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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in bike

슈퍼스포츠 바이크(Super Sports Bike)

슈퍼 스포츠 바이크(Super Sports Bike)는 국내에서 일명 슈퍼바이크(Super Bike) 라고도 합니다.

스포츠 바이크에서 있어서 스포츠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스포츠성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이고 단순한 것이 " 보다 빠르게 "일 것이다. 100년 이상 전부터 현재까지 이것은 바이크나 자동차 연관된 인간들의 변함없는 욕구이다. 다만 빠르기 라는 것은 최고속도만의 문제가 아니며, 가속 성능, 코너링, 브레이킹, 더 나아가 끝까지 주파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 등 다양한 의미의 성능이 추구 되었습니다.

슈퍼 스포츠 바이크란 무엇보다도 그런 빠르기를 우선시킨 바이크를 말하며, 크루징에서 쾌적성이나 평상시에 사용하기 좋은 편의성 따위는 과감하게 생략하게 되며, 그리고 실제로는 그런 방향성을 가진 온로드 바이크에 한해서 이렇게 부른다. 얼마만큼 빠르기 성능을 우선시킬 것인가는 바이크 마다 다르다. 어느 특정 바이크를 슈퍼 스포츠라고 정의 내릴 것인가 여부는 라이더 각자가 판단할 일입니다.

한편 이런 고성능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고 싶어하는 것이 라이더가 추구하는 욕망이며 여기에 바로 조종하는 즐거움이 존재한다.

원래는 이것이야말로 슈퍼스포츠으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하는 생각합니다. 엔진과 타이어, 그리고 노면의 상황을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달리는 즐거움이다. 이것이 제대로 할 수만 있다면 결과적인 속도 차이 따윈 별 상관없으며, 다만 달리는 기능의 기본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바이크가 아니면 이 쾌감을 얻을 수 없다. 쾌감이 있다면 엔진의 마력이나 타이어의 그립력이 낮더라도 일반도로에서는 실질적으로 빠르다.

빠르게 달린다는 것이 스포츠의 기본일지는 모르지만, 엔진의 출력이 클수록 그것에 비례해서 스포츠성이 높아진다고는 할 수 없으며, 무한대로 뻗어 있는 직선도로에서 최고속도 경쟁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최고출력을 자꾸 높여가는 경향에 대한 사회적 의미의 제한이 생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가령 엔진 형식을 예로 들자면 굳이 다기통 엔진 이외의 것도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다기통 엔진에는 나름대로의 장점과 맛이 있지만 무겁다는 결점도 있다. 또 엔진의 폭이 넓어서 경쾌한  핸들링이라는 면에서는 커다란 마이너스 요인이다. 그런데 단기통이나 V트윈이라면 폭이 매우 좁고 가볍다. 차체의 운동성은 월등히 향상된다. 새로운 방향의 빠르기 가 탄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경쾌하고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즐거움의 폭도 넓어진다. 이런 식의 접근방식으로 추구해가는 스포츠성의 향상 도 있는 것이다.

엔진 특성도 저희전에서 둥둥거리며 달리는 복고 취미적인 것 말고도, 부드럽게 고회전까지 방방 돌아가는 것이 있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심각하게 슈퍼스포츠를 추구하는 단기통이나 V트윈 바이크는 자꾸 나와야 합니다.

이처럼 슈퍼스포츠는 꼭 단기통 엔진이어야 한다든지, 풀 카울을 달고 있어야 한다든지, 라는 식의 부분적인 형태를 따지는 고정 관념에서탈피해야 하며, 스포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바이크는 모두 슈퍼 스포츠 바이크(Super Sports Bike)

Super Sports Bike SUZUKI HAYABUSA 1300